동진쎄미켐 주가 실적 2분기 발표 후 하락세

동진쎄미켐 주가 실적 2분기 발표 후 하락세. 황당하다. 그냥 황당하다. 나의 관심종목에 편입되어 있는 그리고 내가 매매중인 동진이가 갑자기 하락을 했다. 

그것도 실적 발표 이후에 말이다.

주가는 심리전이라고 했다. 그리고 기대심리다.

동진쎄미켐 영업이익은 1분기 167억, 2분기 100억이다. 참고로 감가상각은 1분기때도 많았다. 그렇다 쳐도 지금의 상황은 나로써는 이해가 안간다.

5월부터 계속 상승추세를 보였던 동진이다. 8월 12일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은 개인들의 심리를 움직이게 한다. 사실 주식에 있어서 실적 분석은 중요하다. 실적으로 움직이는 종목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급 주체가 매도세를 보이면 주가는 주춤하기 마련이다. 개인들이 주가를 올리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음봉이 이어진다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투매가 나오게 될 것이고, 차트는 깨지게 되고, 하락추세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암튼 분봉이다. 엄청난 매도세를 보여준다. 누군가는 저점에서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매도 물량을 다 받아먹는다.

매동을 살펴보자. 매도 물량을 다 받아먹은 주최는 개인과 외국인다. 일단 동진쎄미컴 주포는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기관도 매수 주체였다는 것도 잊지말자. 외인은 6월달부터 계속해서 매수세를 보였다. 2016년 8월 12일 하락장에서도 매수세를 보여주었다는 것을 참고하자 라고 말하고 싶지만, 금융투자, 보험, 투신 기타금용, 은행, 연기금등, 사모펀드, 국가, 기타법인 이들 기관이 단순히 실적 때문에 매도세를 보인건지, 아니면 다른 악재가 있어서 그런건지 참 궁금해진다. 그리고 손절하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가난다. 추후 차트를 보고 대응해야겠다.

ps. 만약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된다면, 외국인이 물량을 팔아치울때 즉, 반등나올때 탈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건 그저 내 생각이다. 주구장창 버티던 손절을 하던 판단은 각자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