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VS 중수 VS 고수. 주식시장에서는 세가지 분류의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들을 각각 초보 중수 고수로 나누고 싶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영역에 속해있을까?
갓 주식시장에 입문했다면 누가봐도 자신이 초보라는 것을 알 것이다.
하루에 500만원 이상씩 수익을 올리는 사람을 고수라고 하고 3만원씩 버는 사람을 초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수익률이 높은 사람을 고수, 수익률이 낮은 사람을 하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1억을 투자해서 하루에 1천만원을 버는 사람은 10%의 수익률을 올리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1만원을 투자한다면 하루에 1천원을 벌게 된다. 겨우 1천원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수익률을 보자는 거다.
하루에 5퍼센트의 수익률을 꾸준하게 낼수 있는 사람은, 하루에 5백만원도 벌수 있고 3천만원도 벌 수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조금 벌고의 차이가 아니다.
초보들은 다 똑같다. 주식을 시작한다고 모니터를 여러개 구입한다. 주식책에 나오는 매매기법을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전에서 닥치는 대로 써먹는다. 원리 따위 생각하지 않고 책에 나온 그대로 적용한다. 매매법에 너무 집착을 하게되고 이종목 저종목에서 기법을 적용시킨다. 그리고 매매가 실패하면 기법탓을 한다. 그러면서 확률이 높은 기법들만 골라서 매매하게 된다. 각종 보조지표를 맹신하고 매매를 한다.
시간이 지난다. 중수가 되면 모니터는 하나 혹은 두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실전에서 사용하는 기법도 매우 단순해진다. 사용하는 보조지표의 양도 적어진다. 뇌동매매를 하지 않는다. 손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몰빵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된다. 자신이 어떻게 하면 실패하고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감이 늘어난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고수가 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 영역의 사람들은 깡통 한두번씩은 차본 경험이 있다. 사용하는 기법이 매우 간단하다. 한두개의 기법만 사용한다.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반드시 시킨다. 수급이 있는 안전한 종목을 찾게된다. 손실률보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매수를 하거나 매도를 하는 명백한 이유가 다 있다. 매수 타점과 매도 타점이 보인다. 감히 주가를 예측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2016/12/28 - [주식/주식 이론] - 수급매매 기법 기관 외인 매수세를 보자
위는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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