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주가, 북미정상회담 결렬 급등 전쟁 키워드

빅텍 주가, 북미정상회담 결렬 급등 전쟁 키워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반전이 될 수 있는, 아니 반등을 줄 수 있는 호재가 없다면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실릴 것이다.

실제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없이 조기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약 1.76% 하락했다.

비단, 코스피 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다. 왠만한 대북주들은 평균 10퍼센트 이하 하락세를 보였고, 대장주였던 종목들은 하한가를 찍고 반등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 빅텍은 달랐다. 과거 대북주가 타오르기 시작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빅텍.

방산주 대장주였던 빅텍은 그렇게 조용히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북미회담 결렬로 인해 다시 상승세로 이어간다면 어떨까? 급하게 일부 세력이 올릴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빅텍은 북미정상 오찬 취소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미국에서 웜비어 죽음에 관해 언론이 시끄러운 만큼 빅텍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