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증거금 미수금 뜻 용어

2016. 3.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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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거금 미수금 뜻. 분명 나에게는 여유돈이 있어서 특정 주식을 시간외 단일가매매로 매수하려고 했는데, 왜 증거금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걸까?


혹시몰라 한주를 사봤는데도 안된다. 증거금이 부족하다는 말만 나온다. 도저히 모르겠다 라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증거금이란 증권(여기에는 주식, 선물옵션 등이 포함)을 거래할 때 거래제도에 따라 익일 혹은 3일 후 주식과 현금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거래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금 같은 자금을 뜻한다. 참고로 주식은 종목에 따라 증거금율이 별도로 지정된다.


지금 내 계좌에 10만원이 있다고 가정해보겠다. 1주에 1만원짜리 하는 주식을 10주 매수하게 되면 출금 가능한 금액은 0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 10만원에서 10만원을 써버렸으니까. 그러나 출금 가능액을 보면 10만원의 40%가 먼저 빠져나가서 6만원이 되어있을것이다. 이때 미리 나간 40% 즉 4만원이 증거금이 된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40%는 보증금 혹은 계약금이 되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내가 오늘 코데즈컴바인 종목을 매수했다고 해서 그 금액이 바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거래한 날로부터 3일째 되는날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매수는 되었지만 체결은 안된 상태다. 따러서 매수 했을때는 40%만 줄어어들고 3일째 되는날에는 출금가능액이 0원이 된다.






그렇다면 미수금이란 무엇일까? 이는 증거금 때문에 발생한다. 위 글의 연계다. 10만원의 투자 금액의 40%가 증거금으로 빠져나갔다. 그래서 6만원이 남았따. 이 6만원은 3일째 되는날 전부 빠져나가서 0원이 된다. 근데 초보자들은 이런 것들을 모른다. 나 역시 오래전에 그랬었다.






암튼 그런 사실을 몰라서 2만원을 사용하게 된다면, 나머지 6만원이 3일째 되는날 결제되어야 하는데 2만원을 써버려서 4만원 밖에 남지 않는다. 결국 3일째 되는날 처음 10만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8만원만 납부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미수금이 생기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투자자들이 결제일까지 결제자금을 계좌에 입금시키지 않아서 생긴 일종의 금액이라고 보면 된다. 더 쉽게 말하자면 외상금이라고 할수 있겠다. 따라서 증거금의 원리를 안다면 미수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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