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 소송 휘청. 뭉치면 산다. 흩어지면 죽는다. 평생 살아가면서 듣는 이야기 중 하나일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하나로 똘똘 뭉치면 산다. 그게 세력이다.
흩어지면 죽는다. 그게 개미들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세력에게 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개개인은 개이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다. 절대로.
만도는 2014년 9월 2일에 (주)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 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다. 2014년 10월 6일 상장하였고 주요 사업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사업을 하고 있다. 100%라고 할수는 없지만,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된 종목의 경우 하락세를 한번 겪고 대 시세사승에 돌입한다. 위 차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든 상장 주식이 그런건 아니다.
상승추세에서 보이는 특이한 대량 거래량이 눈에 띈다.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전부 양봉에서 발생한 거래량이다.
하지만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장에서는 장대음봉이 나왔고 거기에 거래량이 동반되었다. 그리고 60일선을 이탈하게 된다.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10% 이상 빠지는 경우는 악재밖에 없다. 그래서 찾아보니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가 ABS 특허권 침해로 만도를 미국 법원에 제소했다고 한다.
이에 만도는 특허를 침해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바 있다.
다음은 만도측의 입장이다.
"개발과정에서 특허 검증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제3자의 특허로부터 자유로운 만도만의 고유기술임으로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
결국 보쉬가 만도의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ESC) 제품이 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디트로이트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가 매도세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만도 측은 소송이 진행되면 보쉬의 주장이 근거 없다는 점을 입증하고 조기에 해결할것이라고 한다. 사실 악재라는 것은 회사 이미지에도 금이 가는것 뿐만 아니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매동을 살펴보니 개인들이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이 팔았다는 것이다. 소송 사건의 결과에 따라 주가는 크게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주라면 어쩔수 없이 홀딩해야 할 것이고, 신규 주주라면 아직은 관망하면서 동향을 살피고 매수 타점을 잡아서 들어가는게 현명할 듯 하다. 참고로 만도는 불과 1년 사이에 180%가 상승한 종목이다. 힘이 좋다는거다.
2016/09/03 - [Stock/knowledge] - 수익률 올리는 투자비법
2016/09/03 - [Stock/knowledge] - 주식 N자 눌림목 검색식 조건식 설정 방법
위는 주식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게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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