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 주가 단기매매 분석

디엠티 주가 단기매매 분석. 수급이 들어온다. 매수세가 몰린다. 주가가 상승한다.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개미들이 달라붙는다. 상승추세를 이어간다.

이것은 급등주가 상승할때 벌어지는 일들이다.

급등주는 테마가 있거나 호재성 뉴스가 나올때 발생한다. 요즘 박근혜 사건 이후 대선테마주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나 반기문 테마주 안철수 이재명 등의 대권 주자들과 관련된 종목들에 파동이 일고 있다.

물론 이유없는 급등도 있다. 매번 공시조회 답변으로 현저한 주가급등 사유 없다 라는 공시를 우리는 매번 접하지 아니한가?

그러나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들의 눈에 좋은 종목이 눈에 띈다면 관심종목에 편입하고 주가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매매전략을 세우고 매매하면 끝이다.

디엠티의 일봉차트다.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왜그런지를 살펴보니 홈캐스트가 포함된 투자조합를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대거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원래 주가는 기대감으로 오르니까 말이다.

회사는 지난 2016년 12월 9일 최대주주 이희기씨가 금성투자조합과 보유주식 332만4450주(지분율 29.55%)를 약 278억8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조합의 최대출자조합원은 홈캐스트다. 각각 7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과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총 21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키로 결정했는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캔들의 변화를 보면, 거래량을 증가시키면서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면 장대양봉에 윗꼬리가 길게 달려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갭상승을 보이면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한다. 그리고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거래량이 줄어드는데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을 바꿔말하면, 매도세가 약하고 매수세가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도지형 캔들의 출현으로 매수세와 매도세의 치열한 힘겨루기 한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일봉차트로 대략적인 흐름을 살펴보았다. 이제는 실제로 매매를 하기 위해 분봉을 보기로 하자.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15분 봉으로 놓았다.

보이는가? 세력들의 흔적이?

특정 가격대를 박스권에 머물게 하여 지지를 하고 있는 모습 동시에 저항으로 누르고 있는 모습을?

박스권은 상승 아니면 하락을 예고한다. 그런데 일봉차트의 모습을 보면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적당히 비중 실어서 종가 매수한다.

혹시 하락하면? 하락하면 손절하면 그만이다. 손실이 두려워서 좋은 기회에 매매하지 못한다면 주식 하지 않는게 좋다.

사실 원래 나는 초단타는 잘 안하지만 지지하고 있는 흐름이 너무 좋아보여서 매매하였다.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장에서 상승갭이 발생한다. 시가는 우리같은 개인투자자들이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세력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아무튼 매도는 고점 언저리 부근에서 했다. 사실 꼭지에서 판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비실비실 매물대를 돌파하지 못하는 흐름을 보고 매도했다. 항상 말하는거지만 뇌동매매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