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개미털기 세력의 물량확보

2016. 12. 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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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개미털기 세력의 물량확보. 주식용어들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매번 듣다보면 어렵고 안어렵고의 기준 자체를 정하는 것 자체도 무색하게 느껴진다.


초보자들이 접하게 되는 단어.


그리고 자신이 매수한 종목이 하락하게 되면 항상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바로 개미털기다.


내가 사면 떨어진다. 그런데 그 떨어지는게 세력이 차익실현해서 이탈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개미털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장중에는 개미털기 인지 세력의 이탈인지 확인하기 매우 어렵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알 수 있는 것이다.


주포 세력이 개미털기를 하는 이유는 다들 알것이다. 개미들의 손절 물량을 받고 매집을 해서 더 주가를 끌어 올려서 팔아치우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시각으로 10%를 기억한다고 한다. 청각으로는 20%를 기억한다고 한다. 만약 보고 듣는다면 50%를 기억한다고 한다. 따라서 잡소리 필요없이 일봉 차트 보면서 실전처럼 빠르게 알아보려고 한다.


종목은 에이테크솔루션. 일봉차트 상 상한가를 기록하는 양봉이 나온다. 왜 나왔는지 궁금해하지 말자. 세력이 올리고 싶으니까 올린거다.







상한가를 돌파했는데 다음날 갭하락으로 시작하더니 도지형 캔들을 만들어버린다. 이게 무슨 황당한 상환이지?


자, 하나만 기억하자. 시가 저가 고가 종가는 세력이 만든다. 따라서 위의 도지형 캔들은 세력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날 매수한 사람들 중 특히나 상따한 사람들은 거의 다 손절 쳤을 것이다.







다음날 위아래로 흔든다.







그리고 음봉 나오면서 하락한다. 그럼 개인 투자자들은 생각한다. "아, 이거 안가는구나"







다음날 윗꼬리 길게 단 양봉이 나온다. 얼마나 개미들이 따라오는지 테스트 하는것이다. 그리고 손절 물량을 다 받아내려는 작업이다.







다음날 음봉이 나온다. 주주들의 한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이번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내려본다. 끌어올리고 내리고가 자유롭게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개미들이 따라붙는지를 체크한다.







다음날 하락







그 다음날에는 10일선까지 이탈한다.







손절한 개미들의 안타까움이 차트에 다 나와있다. 위 모습을 개미털기 차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번째 상한가를 기록하는데 거래량을 많이 동반하지 않고 상한가를 갔다


이게 무슨말일까?


첫번째 상한가 이후 개미들의 손절 물량을 다 털었다는 뜻이다. 이런식으로 철저하게 작업했는데 다음날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은가?







갭상승을 한것도 모자라 추격 매수 개미들의 손절 물량마저 다 받고 아래꼬리 만들면서 상한가를 만든다. 투상 만든다.







윗꼬리 길고 거래량 나왔으면 세력도 차익실현 어느정도 했다고 보면 된다. 이후의 주가 흐름을 편하게 지켜보도록 하자.













세력이 완전하게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을 1번 부분(빨간색 동그라미)과 2번 부분(파란색 동그라미)을 보고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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