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CB BW EB 뜻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쉽게 이해하기

2017. 1. 2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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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CB BW EB 뜻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쉽게 이해하기. 주식을 매매하는 것도 힘든데 종종 어려운 주식 용어가 등장하기도 한다.


매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항상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자주 나온다.


이것들이 호재인지 악재인지로 모르겠고 주주 입장에서는 답답해진다.


예를들어서 다음과 같은 공시가 뜬다.


일경산업개발은 5억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무 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주당 1724원이다.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5%이며, 만기일은 2020년 1월 26일이다.


또는


동국실업(주) 보통주 추가상장                                                                                     

주식의 종류와 수 : 2,051,702주 (제6회)

1주의 발행가액 : 2,437원(액면가:500원)


발행일

- 2017년01월12일 : 1,025,851주

- 2017년01월16일 : 1,025,851주


배당기산일 : 2017년01월01일 (결산일:12월 말일)

증자방법 : 국내BW행사

상장일 : 2017년02월02일


이런식의 공시 말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즉, 화사가 어떻게 돈을 끌어다 쓰는지에 대해 가볍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기업은 은행에서 돈을 꿀 수 있다. 우리가 갑자기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대출 받는 것처럼 기업도 은행에서 돈을 꾼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둘째, 기업은 주식을 발행해서 돈을 얻을 수 있다. 주식발행 대금 뜻이라고 보면 된다.  유상증자도 이에 포함된다.


셋째, 기업은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여기서 채권이란 무엇일까? 한자로 빚 채, 책 권 을 써서 채권이라고 하며 빚 장부책이라는 뜻이다.


더 쉽게 말하면, 영수가 100만원이 필요해서 영희에게 100만원을 빌리는 대신에 그 증거로 차용증서(100만원 빌렸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발행한 종이)를 영희한테 준다. 영희는 이 차용증서가 있으면 언제든 영수에게 압박을 할 수 있고 영수가 돈을 갚을때까지 100만원에 대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채권 중에서는 주식과 관련이 있는 채권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회사채이며 다른 하나는 주식연계채권이다. 바로 이 주식연계채권을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EB(교환사채)라고 한다.


1. CB

전환사채 라고 하는데, 신규 발행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채다.


2. BW

신주인수권부사채 라고 하며, 신규 발행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사채를 말한다.


3. EB

교환사채 라고 하며, 회사가 보유한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사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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