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동시호가 체결 원리

2016. 4. 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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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동시호가 체결 원리. 주식시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를 정규 거래로 지정해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전업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정규 시간을 활용하기는 어렵다.


특히 나같은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있을때를 빼놓고는 절대 주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마련된 것이 시간외 매매다.


시간외 매매는 정규 시간 외에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초보자들은 장이 끝나고 행해지는 것만을 생각하지만, 오전 장이 시작되기 전에 거래하는 것도 있다.






시간외매매중에서도 동시호가매매에는 오전 오후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오전동시호가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아침 9시까지 이며, 오후동시호가 시간은 오후 2시 50분 부터 오후 3시까지다. 회사 가지 전에 아침에 동시호가 매수 매도를 하고 나가면 체결이 되므로 직장인들도 주식시장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위는 쌍방울의 호가창이다. 이 종목은 항상 거래량이 많고 일일 상승 하락 변동록이 적다.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것이 동시호가 시간이다.


일반적인 매매는 시간, 가격, 수량 우선 원칙이다. 낮은 매도호가 주문과 높은 매수주문을 먼저 체결하고, 같은 호가라면 먼저 주문한것을 체결시키고, 같은 호가가 주문이 동시에 나오게 되면 주문 수량이 많은 쪽부터 거래가 체결된다.






하지만 동시호가의 체결 기준은 다르다. 시간우선 원칙을 배제하고, 가격 수량 우선원칙만을 적용시키고, 호가가 낮은 매도주문과 호가가 높은 매수 주문을 체결한 다음, 주문수량이 많은 쪽부터 거래를 체결시킨다.


아무튼 아침 9시에 한번, 오후 3시에 한번만 한꺼번에 체결이 된다. 이때는 위와 같이 호가창에 각가 3개의 매수 매도호가만 나타난다.


위 쌍방울 호가창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겠다.  매수1호가 2260원에 있는 물량 16,960개와 매도1호가 2,265원에 있는 물량 13,089개를 우선 체결시키고 그 다음에 순서적으로 체결이 된다.


그렇게 되면 2260원의 매수물량은 3871개(16960-13089)가 된다. 위에서는 시간이 14:59:45초로 나와있다. 59초가 지나고 15시가 되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종가는 2265원으로 결정이 되었다. 동시호가 때에는 거래량의 차이에 따라서 본인이 매수 혹은 매도한 가격에 체결이 안될수도 있다. 만약 무조건 사고 싶거나 팔고 싶다면, 시장가로 주문을 넣어면 된다. 오후 동시호가에 시장가로 매수를 걸어놓았다면, 당일 종가로 체결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아침에는 시초가로 체결이 되는 것이다. 오후 3시가 되면 동시호가 체결이 완료되고 장 후 시간외 종가 매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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