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권리락 주가 변화 이해하기

무상증자 권리락 주가 변화 이해하기. 평소와 같이 화창한 어느날이다. 하루밤을 자고 일어난다. 계좌를 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손실...

더불어 평가손액도 엄청나게 마이너스다.

마치 하한가를 맞은 듯한 느낌으로 20퍼센트 30퍼센트 많게는 50퍼센트 60퍼센트까지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고 있는 계좌를 확인한다.

무슨일이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왜 그런지 찾아보니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원인을 파악한 개인 투자자들이 있지만 이제 갓 주식시장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이라면 머릿속이 복잡할것이다. 또한 이걸 지금 팔아야 하나 아니면 손절해야 하나 고민이 될 것이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즉,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2016/05/03 - [Stock/knowledge] - 무상증자 유상증자 뜻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하면 위 게시글을 참고하고, 난 궁금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대로 계속 읽으면 된다. 아무튼 무상으로 신주를 나눠주게 되는데, 신주배정기준일을 꼭 확인해야 한다. 주주명부에 해당일까지 등록이 되어있으면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권리락은 뭘까? 주식에 있어서 구주에게 부여되는 신주인수권 또는 신주의 무상교부권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증자 또는 배당을 할 때, 일정 기일을 정하여 그 기준일까지 주식을 소유한 주주에게만 신주를 인수하거나 배당할 권리를 주는데, 기준일 이후에 주식을 매입한 사람에게는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다. 그 기준일을 넘은 주식을 권리락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은 신주의 배정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무상증자를 받으려면 권리락이 발생하는 날 전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후에는 매도를 해도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예를 들면서 살펴보자. 실전보다 좋은 것은 없다. 종목은 유니트론텍. 신주배정기준일을 보면 2016년 10월 26일이다. 권리락은 신주배정일 기준 하루전날에 일어난다. 고로 2016년 10월 25일 장에서 권리락이 발생한것이다. 권리락 발생 전날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신주를 받을 권리 즉,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신주배정 주식수는 1이다. 그런데 유니트론텍은 2다.

권리락 기준가는 11,350원. 위에서도 말했듯이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것을 의미하기에 구주주와 새주주 간 형평을 맞추고자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가격이 낮아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유니 역식 마찬가지다. 자, 그렇다면 기존 주주들은 언제 매도해야 할까? 매수 매도를 하여 수익을 늘려보자.

2016/10/20 - [Stock/knowledge] - 주식 매수 시기 언제가 좋을까?

위는 도움이 될만한 게시글이다. 그럼 성투! 개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