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C 아텍 키보드 USB 타입

ATEC 아텍 키보드 USB 타입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새인가 모르게 나는 흰색을 좋아하고 있었다.

색깔은 우리 인간과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인것 같다.

아마도....

그리하여 집에 있는 멀쩡한 검은색 블랙 키보드를 내비두고,

새롭게 구매하게 되었다.

해외 직구랑 다르게 한국은 역시 하루만에 택배가 와서 좋다.

포장된 뽁뽁이를 제거하니

박스가 나온다.

옆으로 세워서 보니 오른쪽으로

COLOR WHITE

INTERFACE USB

라고 나온다.

그래

이거야 말고 내가 원하는 색상이다.

키 스킨도 제공해준다.

키보드 청소할때 엄청 편해진다.

이건 사용자들의 손목을 보호해준다는

손목받침대

하지만 난 손목이 단단하기 때문에 떼서 사용하기로 했다.

깔끔한 프린팅

왠지 자판이 귀엽게 보인다.

칼국수 이어폰 형식은 아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키스킨을 씌어보았다.

확실히 벗기니까 더 이쁘다.

지금은 깨끗하지만,

몇일 뒤면 내 손의 때가 많이 묻어있을듯.

5천5백원이라는 싼 가격

그러면서 이쁘기까지...

참 행복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제 마우스를 화이트로 해야하는데...

나는 KTEC 제품만 사용하는데....

단종된지 500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