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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적삼병. 붉을 적, 석 삼, 병사 병 자의 한자로 눈치챌 수 있듯이, 양봉 세개가 연달아 나타나는 현상을 우리는 적삼병이라고 부른다.
차트를 분석하다보면 가끔 등장하는 일봉의 모습이다. 이것이 나타나는 패턴을 보면 하락장이나 조정에에서 발생며, 이때는 상승 수세로 전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적삼병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건 아니다. 위치와 변형 형태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참고로 적삼병은 급등주에서도 나타나고 테마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적삼병은 하락추세에서 발생할 때 일봉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종가의 경우 이전 캔들의 종가보다 연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조건이다. 통상 적삼병의 등장은 강한 매수세력이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승적삼병의 경우 일봉의 길이가 점점 작아진다. 이는 매수레력이 약해진다고 판단할 수 있고 하락세로 전환될수도 있다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정체적삼병은 이후 조정을 예측할 수 있다. 조정을 받으면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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