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주가 전고점 돌파 후 하락세 폭락

키스톤글로벌 주가 전고점 돌파 후 하락세 폭락. 키스톤이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으로 인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뒤돌아보면 엄청나게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갑자기 급등하면 원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 요구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럴때마다 보통은 특별한 이유 없다는 식으로 공시를 내는겍 다반사지만, 가끔은 엄청난 호재를 동반한 뉴슥와 공시가 나오기도 한다.

키스톤글로벌은 유상증자를 추진중이고 납입완료시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회사측 말로는 이번달 7월 6일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환사채 발행, 타법인 주식취득, 자산매각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원래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른다. 그리고 그 재료가 진짜로 맞아떨어지면 마지막 슈팅을 하고 끝을 내거나 쭉쭉 올라가거나 한다.

고체연료 도매업체인 키스톤글로벌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대감으로도 상승했다.

바로 가보겠다. 우선 전체적인 일봉차트를 보자. 2014년도에 2200원 정도의 고점을 만들었고 이후 크게 하락한다. 다시한번 2015년도에 전고점을 돌파를 시도하지만 안착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면서 이평선이 역배열로 만들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나오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간다.

그리고 2016년 7월 1일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지만 돌파 후 폭락하게 된다.

상세하게 보도록 하겠다. 긴 윗꼬리 음보이 나온 모습이다.

우선 1차 상승 이후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개미들의 물량을 전부 매집한다. 그리고 2차 상승, 3차 상승까지 한 모습이다. 사실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차트를 보고 캔들과 거래량을 분석하여 매매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우리가 세력도 아니고 주포도 아니므로 그냥 그들에게 몸을 맞겨야 한다.

무슨 뜻일까? 배운대로라면 윗꼬리 긴 음봉은 그 지점이 꼭지(최고점)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과 같다. 실전에서는 예외도 있지만 그냥 원칙대로만 하자.

오늘 있었던 일을 분봉으로 보겠다. 장초반 상승세를 만들고 오전장 내내 매집을 한다. 그리고 오후장부터 상승추세를 만들고 올라간다.

단기 쌍봉을 만들고 주가는 하락추세로 빠져든다.

쌍봉이 매도신호임을 말해주고 또한 주가가 이평선을 이탈하면서 매도세가 이어진다.

그리고 2시 이후에는 투매물량이 나오면서 주가는 아래로 곤두박질 하게된다. 원래 주가는 수직낙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아주 잠깐 반등하면서 떨어지기 마련이다. 투매잡기는 사실 위험한 매매기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라도 고점에 물려있는 투자자라면 판단 잘해서 대응하도록 하자. 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손절가를 칼같이 정하는게 좋다. 그리고 주가 올라간다고 달라붙어서 매수하지 말고 이런저런 원칙만 지키면 큰 손해는 면할 수 있다. 예상하지 말고 원칙대로 하자. 모든 투자는 남의 이야기를 듣지말고 개인의 판단으로 접근하는게 가장 베스트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