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박스권 횡보 흐름 주가 방향성

영진약품 박스권 횡보 흐름 주가 방향성. 올해 주식을 처음 접한 초보자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종목이 있다면 영진약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6년 최고의 인기를 얻었고 시장의 관심이 이쪽으로 쏠렸던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교과서적이고 정직하고 바람직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다고 영원한 상승을 바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마 영진으로 돈번사람들 꽤나 있을 것이다. 한때는 음봉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하락을 보인적이 없이 주구장창 상승했던 종목이다. 대세 상승의 흐름에서 단타꾼들 마저 수익률이 나게끔 만든 최고의 종목이다.

내가 너무 오바하는것 같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수익을 얻었다. 나 역시 그중 한사람이었다.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신약때문이다.

2016/05/01 - [Stock/analysis] - 영진약품 YPL-001 글로벌 천연물 신약 COPD 임상 2상 주가 반영 기대감 상승

위 글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시간나는 사람만 참고하면 된다.

아무튼 현재 개발 중인 천연물 유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최고조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영진약품은 미국에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COPD치료제(YPL-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생 산꼬리풀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원료로 세계 유일의 경구제(정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미국 전기2상 임상시험을 종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 그럼 전체적인 일봉 차트를 보도록 하자. 정말 차트가 예쁘다.

그 누가 19,200원이 꼭지였다는 것을 예상했을까? 고점 물린 사람도 꽤나 있을 것이다.

나도 주식을 하면서 하한가를 맞아서 엄청난 충격에 빠진 적이 있다. 보기 좋은 떡이라고 해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주식이라고 했다. 사실 영진에서 하한가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이때 난 눈물의 손절이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

물론 약간의 반등은 나왔지만 말이다. 지나간 차트는 잊어버리자. 세력들의 평단가도 전부 올라가있다. 이제 앞으로의 흐름을 보자는 거다. 내 기준에서는 박스권 횡보가 눈에 들어온다. 60일 이평선이 주가와 만나고 말았다. 언제까지 횡보를 할지 모르겠지만, 횡보를 한다는 것 자체는 매집을 의미하고 매집을 한다는 것은 상승을 위한 준비단계로 볼수 있다.

물론 횡보중에도 하락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런 경우라면 박스권 하단 부근에서 분할 매수 관점으로 매매에 동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참, 매물대를 보니까 16000원 15000원에서 물려있는 주주들도 보인다. 글쎄? 현 상황에서는 그냥 홀딩이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 횡보중이니까.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