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솔루션 주가 개미털기 급반등 연상. 우리는 종종, 본인이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애꿎은 세력탓을 하게 된다.
여기 세력은 안되겠네, 진짜 운전 쓰레기 같이 하네 등등 온갖 쌍욕을 하면서 손절하고 떠나버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력이 좋은 소리를 들을까? 개미들을 모두 태우고 고공행진을 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모두 돈을 벌게 해줘야 하는걸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 우리가 세력이 되보자는 거다. 본인이 오랫동안 매집을 해서 물량을 확보하였다. 이제 주가를 끌어올려서 고가에 팔아치워야 한다.
근데 고가에 올리는 과정에서 자꾸 일반인들이 달라붙어서 수익를 낼려고 한다. 내가 매집을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했는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혀놓으려고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 다른것도 아니고 돈이 걸린 문제인데?
더이상 말 안해도 초등학생이라도 그 심리는 알것이다. 아무튼 확실한 개미털기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에이테크솔루션의 주포들이 모습을 보도록 하자.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 장대 양봉.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모든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양봉이다. 보통 급등주는 아니 상한가를 친 종목은 다음날 시초가에는 거의 대부분 갭상승으로 출발한다. 이후 하락을 하던 뭘하던 거의 그렇다. 갭상승이 된게 많은지 아닌게 많은지 찾아보면 된다.
아무튼 상한가를 찍었으니 홀딩하거나 상따를 하거나 했던 투자자들이 있을것이다.
다음날 차트 모습이다. 이런 배신이 어디 또 있을까? 갭하락에 던진 개미들이 수두룩 할 것이다. 버틴 사람도 있을 것이다. 버틴 사람은 십자가 도지형 캔들을 보고 희망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그런 희망 때문에 차트쟁이들이 달라붙어서 다음날은 상승갭 이후 밀렸지만 양봉마감. 거래량 감소. 눌림목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투자자들도 있을터.
하지만 다음날 음봉 발생. 전일 대비 거래량은 없다. 여기서 많이 털렸을듯?
하지만 다 안떨어져나갔다 보다. 반등을 주고 다시 아래로 밀어버리면서 반등 고점에서 악서 매물대를 털어내고 아래쪽으로 다 모은다.
그리고 다음날 음봉. 이미 5일선은 꺾여있다.
다음날 또 한번 쭉 올렸다가 뺀다. 그래도 나름 종가관리 해준다. 버틴 사람들도 있을거다.
하지만 추세가 꺽인 흐름을 보여준다. 10일선 이탈. 음봉.
그리고 한번 더 음봉 만들고 다 털었다고 생각한 세력들은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한다. 중요 포인트 한가지. 2차 상승이 나왔을때의 거래량을 보자. 거래량이 매우 적다. 근데 상한가를 만들었다. 이게 뭘까? 세력이 확실하게 악성물량을 털어냈고, 개미들을 확실하게 털어냈다는 뜻이다. 왜냐? 적은 거래량으로 상한가를 올린것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다음날이다. 추격매수 개미들이 따라붙지 못하도록 상승갭을 크게 만든다. 거래량을 만들고 시장의 이목을 끈다. 이러한 패턴도 있는 것을 기억하자. 패턴은 사실 정해진것은 없지만 비스무리하다. 중요한 것은, 그저 세력이 갈때 되면 올린다. 그게 전부다.우리같은 개미들은 그냥 세력따라 가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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