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동시호가 매매. 주식을 하면서 등장하는 그리고 접하는 알수없는 용어들. 그럴때마다 찾아보면 된다. 본인의 스타일이 처음부터 한번에 다 여러가지를 알고 실전에 들어가느냐, 아니면 실전에 들어가서 배우는 스타일이냐에 따라서 주식을 배우는 자세와 본인의 것으로 소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은 전부 상이할것이다.
동시호가매매란 장 시작전, 장 마감전 단일가매매로 거래되는 매매를 말한다. 이때의 동시호가시간대는 장시작전 8시~9시, 장마감전 14시50분~ 15시 까지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장 시작 직후나 마감 직전이 장중에 비해 많은 주문이 들어온다. 실로 많은 주문이라서 주문의 순서를 일일이 가리기 힘들다. 그래서 거래 체결에 시간 우선 원칙을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때 나온 주문들을 모두 동시에 호가를 부른 주문으로 취급하여 일반 주문과 다른 원칙을 적용시킨다.
동시호가는 주문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체결이 되지 않는다. 동시호가 시간이 마감되면 체결가로 한번 더 매매가 된다. 이때의 체결가는 중간가격으로 보면 된다. 참고로 동시호가 때에는 거래량의 차이에 따라서 체결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으며 매도를 하냐 매수를 하냐에 따라 체결이 다르게 나올수도 있다.
원칙은 다음과 같다. 호가가 낮은 매도주문과 호가가 높은 매수주문을 체결한 후 주문 수량이 많은 쪽부터 거래를 체결한다. 단일가매매 체결 방식을 사용한다. 동시호가 매매의 시간대에서는 주문만 가능하고 체결은 불가능하다. 이 때 나온 주문을 종목별로 주문호가, 수량 등을 보고 가장 적당한 매매 체결가를 골라서 한번에 체결한다. 이를 단일가매매 체결 방식이라고 한다. 단일가 체결 시간대는 09시 그리고 15시다. 가장 낮은 매도호가와 가장 높은 매수호가를 차례로 연결하다가 매도와 매수가 일치하는 지점에서 체결가를 정하고 체결가 이하의 매도호가와 체결가 이상의 매수호가를 연결해 수량이 맞는 범위내에서 체결가로 일괄 처리하여 주문을 체결한다. 체결가를 웃도는 매도호가와 체결가를 밑도는 매수호가는 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시호가 매매의 상한가 하한가 제한 규칙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플러스30% 마이너스3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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