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안철수 총선 이후 변화 예상

써니전자 주가 안철수 총선 이후 변화 예상. 사실 예상이라고 해봐야 누구나가 생각하는 뻔한 시나리오다. 주식을 매매하는데 설마 그 회사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투자하는 바보들은 없을거라고 본다.

그러나 나 역시 예전에는 불기둥만 보면 달라붙고는 했따. 암튼, 써니는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 제조판매업, 전자제품 및 부품제조판매업, 통신기기 및 부품 제조 판매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써니전자의 대표이사가 과거 안랩에 근무했었다는 이유 하나로 안철수 테마주로 묶여서 2012년도에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안랩도 엄청나게 폭등했었다. 대선주는 잘만 노린다면, 몇억을 벌수도 있는 좋은 기회다.  물론 가지고 있는 투자금액이 많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대선주는 선택을 잘하면 최소 2배는 먹는다. 이건 최소다. 당선되는 날에는? 상상에 맞기겠다. 10배가 넘어갈수도 있다.

물론 그만큼 일종의 겜블을 하는 스릴을 즐겨야 하며, 그 만큼, 리스크도 안고 가야한다. 참고로 써니전자의 영업이익은 2012년도에는 -56억원, 2013년도에는 -32억 이었다.

아무튼 일봉 차트를 보면서 2016년 4월의 동향을 살펴보겠다. 4월 4일 월요일. 긴 장대양봉이 출현하고 엄청난 거래량이 터져준다. 이유는? 뉴스 때문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1위를 차지하고 나서 엄청난 투자자들이 몰렸다. 다음날은 음봉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거래량은 그 전날과 비슷했다. 높은 곳에서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그래프가 보여주고 있다.

3일간 음봉이 나오다가 다시 양봉이 생긴다. 그러면서 거래량도 증가.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 오늘도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5일선을 하향돌파했지만, 20일선은 깨지 않았다. 사실 개미들은 하락세 하루만 지나도 공포심에 다 던지기 일수다.

총선 하루전 2016년 4월 12일 5분봉 차트다. 13일날 총선이 14일 주가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것이다. 모 아니면 도. 국민의당에서 많은 의석수을 차지한다면, 써니와 안랩의 주가는 백프로 상승한다. 98% 99%가 아니라 100%다. 총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이다. 내일 장이 하루 쉰다는게 참 거시기하다. 아참,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자면, 써니와 안랩 차트는 90% 이상 같은 그림을 보여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들 알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