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목 차트분석

영진약품 주가 급락하다

2016. 4. 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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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주가 급락하다. 이 종목은 지금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2400원대에서 머물다가 5천원대까지 갔었다. 그 이후 조정 몇일 받고 급등한다.


물론 5,000원대 까지 오기전에도 몇번의 조정을 받고 올라왔다.


우리 주변에서는 "어이 김씨, 이 주식 엄청나게 오를거니까 한번 사봐" 라는 이야기를 듣고 주식투자를 하는 개미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2016년 4월 27일 수요일날 들어온 단타 개미들이나 그 전날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은 장중 엄청난 폭락에 두려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나 역시 소액 주주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력의 마음 때문에 직장에서도 간간히 HTS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양봉에서 음봉으로 꺽이면서 주가가 폭락한다. 이유라고 한다면 뉴스 공시에 기자가 올린 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나같은 경우 점심시간에 갑자기 정적 VI이 발동되는 것을 확인했고 기계적으로 손절을 했다.






잠시 후 마이너스 13% 넘게 빠진다.






그리고 - 16%까지 하락한다. 아마 이때 많은 사람들이 고민했을 것이다. 버텨야 할까 아니면 매도해야하나? 라고. 아무튼 영진은 합병재료만으로도 주가가 4배 이상 급등한 케이스다. 치고 빠지기만 잘했어도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종목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5천원대에서 물량을 가지고 있던 주주들, 그리고 9천원대 1만원대 주주들 중에서도 많이 손절 익절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오늘 점심시간의 분통차트. 오늘만 해도 거래량이 엄청났다. 영진약품은 한국거래소가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으로 지정했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투경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거래량이다. 일봉상으로는 올해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워낙에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보니 제2의 한미약품 등의 이야기들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기가 많으면 전국의 단타꾼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아무튼 급증주는 반드시 조정이 있기 마련이다.  세려들이 싼 가격에 매집을 하고 한번 더 위로 솟을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변수는 존재하기에 앞으로의 주가를 100% 예측하는 사람은 전세계에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몇일 사이에 시총이 1조가 넘었네. 마지막으로 수급현황은 나쁘지 않다. 앞으로의 주가가 더욱 궁금해진다. 공매도...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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