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제4호스팩 주가 쎄노텍 합병 차트로 매수 타점 익히기

미래에셋제4호스팩 주가 쎄노텍 합병. 세라믹 비드 전문기업 쎄노텍과 합병 절차를 밟고 있는 미래에셋제4호스팩이 고공행진중이다.

쎄노텍과 합병절차를 밟고 있는 미래에셋4호의 합병 신주 상장예정일은 22일 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오늘은 2016년 7월 23일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쎄노텍이 뭐하는 회사이길래 이렇게 엄청난 상승을 한걸까? 아참, 주가는 두배가 올랐다. 불과 2개월 사이에 말이다.

아무튼 쎄노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비드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부품, 소재 기업과 달리 특정 대기업에 편중되지 않은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고, 수출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등 IT용 세라믹 비드 매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부각된 점이 합병 성공에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 개미들은 미래에셋제 4호스펙이 작전주 인지 아닌지 신경쓸 필요 없다. 그냥 원칙을 지켜서 매매하자는 거다.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다. 우선 2016년 5월에 발생한 양봉을 수상하게 여기고 관심종목에 편입하자. 위에 일봉차트를 보면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을 직전 전고점이라고 하겠다. 그곳을 돌파하는 장대 양봉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터져준다. 그러나 윗꼬리가 생긴것이 과거에 물린 사람들의 손절물량이거나 단기 차익실현 물량임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로 매수 시점은, 직전고점(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을 돌파하는 시점에 매수 주문을 넣어둔다. 그러면서 지켜본다.

다음날 음봉이 나왔다. 아랬꼬리는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동시에 세력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보유자는 홀딩한다.

다음날의 모습이다. 비록 음봉이지만 거래량은 줄었다. 홀딩한다.

다음날을 확인해보자. 또 한번 음봉이 나오지만 주가는 5일선을 이탈하지 않고 있고 거래량은 적다. 따라서 보유.

이후의 모습이다. 대량거래 발생하면서 양봉이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매도해서 이익실현 해야 할까? 아니면 가지고 가야할까? 각자 생각해보자. 나같은 경우 윗꼬리가 상당히 신경쓰이고, 직전고점 돌파 후 밀려서 다시 안착을 실패하는 모습으로 종가를 마감한 모습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로 50프로 매도하고 50프로 보유한다.

다음날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다. 그렇다. 5일전 급등 후 음봉의 모습과 똑같다. 그렇다면 보유한다.

다음날 갭하락으로 개미들이 물량을 털고 올렸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 따라서 상승을 기대해볼만 한다.

다음날의 모습. 장대양봉 발생. 대량거래 동반. 욕심 부리지 않고 전량매도 혹은 20퍼 남기고 전량매도.

다음날 음봉 발생. 거래량 동반, 윗꼬리 매우 김. 매도관점.

5일선 이탈. 거래량 발생. 음봉 몸통 김. 무조건 매도. 다음날은 어떻게 될까?

이건 무슨일이지? 도지가 나왔다. 매수세력과 매도 세력의 힘이 비등하다라고 판단하고 이 시점에서 재 매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우선은 관망하자.

다음날 양봉이 나온다. 아쉽다. 이때는 그냥 편하게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망한다.

다음날이다. 매우 아깝다.  쉬워도 어쩔수 없다. 배는 떠났다. 상한가가 나왔다. 대량거래 발생. 직전고점 돌파. 안착. 따라서 종가 배팅 할만하다. 물론 매도물량은 당연히 없다. 따라서 운좋게 사는게 가능하다면 종가 매수한다.

다음날 갭상승. 그리고 거래량 터 커졌다. 음봉이 나오면서 이곳이 꼭지라는 것을 암시해준다. 물론 고점이 아닐수도 있다. 난 그냥 캔들과 거래량 차트만 보고말하는 거다. 내 이야기가 옳다는게 아니다.

이후의 흐름.

지금은 단기과열에 투자주의종목 딱지까지 달고있는 상태다. 돌아보면 엄청난 상승이다.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지는 차트를 보면서 판단하도록 하자. 손절선 지키지 못하면 고점에서 물려서 오랜 시간 고생할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