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손절 VS 물타기 중요성

2016. 7. 2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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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손절 VS 물타기 중요성. 주식을 하다보면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운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냥 아쉽고 한탄스러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주식은 생명과 같다고 보는데, 이는 마치 살아서 숨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간 같다. 그 중에서 굳이 성별을 꼽으라면 여성이다.


비유를 잘 맞춰줘야 하고 급 토라지면 급하락하는 것으로 미루어볼때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즉 분위기에 따라 그리고 기분따라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존재다.


오늘은 손절가 손절선이라고 불리는 것과 물타기를 하는것 중에 어떤것이 현명한 판단인지에 대해 아주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내가 124,000원 짜리 하는 종목의 주식을 샀다. 위 호텔신라 일봉 차트를 보고 이야기 해보자. 노란색 동그라미 부근에서 매수를 한 이유는 고점 대비 많이 떨어져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급하락 한 날 이후에는 언제나 반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 4월 말에 급 하락 이후 반등이 보였기 때문이다. 참 간단한 이유다. 그리고 이것이 초보자들이 범하는 오류이자 실수 중 하나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반등은 커녕 음봉만 내리 꽂으면서 나온다. 손절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금액도 크다. 한숨만 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양봉이 나온다. 기분이 좋아진다. 올라올거라고 믿음을 가지게 된다.






예상대로 올라온다. 그런데 꽤나 기다렸는데 겨우 본전이랑 비슷한 위치에 올라왔다. 기다린게 얼만데? 라고 생각하면서 매도하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면 팔아야지 하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고 "아 팔아어야 했나?" 라는 말을 내뱉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른다. 왔다 왔어. 이중바닥 쌍다박도 나왔고 무조건 상승추세로 접어들거야 하는 자신만의 강한 상상속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신이 도와주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끼지만 너무 오래 기다렸다. 절대 손절 못한다. 무조건 기다리게 된다. 확신이 없어서 물타기도 못한다.






어 어 어? 어라?






그렇게 강제 장기투자로 이어지게 된다. 계좌를 볼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완전 바닥을 다지고 나서 매집을 하는 세력들이 모습이 보이지만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그저 올라올 날만 기다리고 있는다. 어떠한가? 왜 손절이 중요한지 깨달았는가? 그리고 왜 손절을 못하는지 깨달았는가? 손절을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가 언젠간 올라올거라는 헛됨 믿음 때문이다. 자칫 1년 길면 10년이 될수도 있다. 더불어 자칫, 상폐까지 당하게 되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게 될 것이다. 적은 금액이든 많은 금액이든 손절가는 몇%로 정해서 대응하도록 하자. 그래야 우리같은 개미들이 살아남는다.






그럼 도대체 물타기는 언제해야 하는걸까? 쌍방울을 보도록 하자. 도란색 동그라미 부분에서 매수를 하게 되었다. 이정도 떨어졌으면 반등한번 나오겠지? 라는 생각에 매수를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횡보를 하다가 주가가 약간 떨어진다. 저때 매수를 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물타기를 하는게 좋다고 난 생각한다. 왜냐?






곧 상승이 나올거라는 믿음, 아니 믿음보다 더 강한 느낌 비스무리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느낌을 받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일봉 차트를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다. 저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보이는가? 따라서 상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차트의 신호를 보고 매매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물타기 가능한 시점은 상승 가능성이 보였을때다. 꼭지부근에서 사서 물타기 하면 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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