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 주체 누가 누구에게 빌려주는 걸까? 매수세력와 매도 세력의 힘겨루기는 어떤한 종목에서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특히나 시장의 중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라면 공매세력은 당연히 있다.
다들 알고있듯이, 공매도는 주식이 떨어져야 행복해 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게 공매도를 해버리면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기도 한다.
그렇다고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못올라가는것은 아니다.
공매도는 누군가에게 주식을 빌려 받아야 한다. 누구에게 빌리는걸까? 우선 공매도 주체는 개인이 될수도 있지만 주로 기관이나 외국인들이다.
외인과 기관이 공 매도를 때려버리면 주가는 하락하기 마련이다. 왜냐? 개미들의 투매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가는 하락하고 이때 다시 주식을 사들여서 시세차익을 얻는 방법의 반복이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주식을 빌려주는 곳은 어딜까? 국민연금이다. 물론 그들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말이다. 잘 한번 살펴보면, 국민연금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의 주식을 일정비율 보유하고 있다.
주식을 보유하면서 장기투자로 들고가지만, 수익까지 낼 수 있다. 어떻게? 주식을 대여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법이다.
국민연금 말고도 개인투자자들이 그들에게 주식을 빌려주기도 한다. hts에서 주식을 대여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을수도 있다. 몰래몰래 우리 개인들의 주식을 대여하고 있는거다. 그래서 대차해지를 하라고 운동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잘 생각해보면 결국 공매도를 하는 사람들은 개인들보다 수익률이 더 높다. 일반 개인계좌로 올려서 팔고, 공매도 계좌로 낮은가격에 매수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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