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상장 첫날 상항가 동시호가 폭락

팍스넷 상장 첫날 상항가 동시호가 폭락. 오늘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팍스넷 종목의 공모가는 5,200원이었다. 그러나 시초가 10,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급등세로 마감을 했다. 막판에는 황당했지만 말이다.

주식을 처음하는 초보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곳이다. 팍스넷은 증권 및 재테크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로 금융솔루션사업(RMS사업, 실전투자대회/모의투자시스템 사업), 증권정보사업, 광고사업 등을 하고 있따.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움이 되는 글들도 있고 그렇지 않는것들도 있다.

사실 주식이라는 것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매도 매수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판단이 흐려지지 않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

첫날이므로 일봉은 무시하고 분봉만 보기로 하자. 박스권 형성하고 횡보하는 흐름이다.

오후 2시 50분 쯤 장대 음봉 출현, 거래량 동반. 순식간에 마이너스 9% 하락. 그 이후 조금씩 우상향 하는 흐름을 보인다. 과연 이것이 개미털기 일까? 순간 거래량이 100만주가 넘는다.

이건 근데 진짜 놀랄일이다. 동시호가 때 20만주로 -7퍼를 하락시킨다. 개미들만 눈물바다.

매동을 보면 개인은 매수, 외국인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사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공모가 가격으로 산 투자자들 이라면 대부분 고점에서 팔아서 수익 챙겼을 것이다. 허나 오늘 산 사람들은 꽤나 힘들어할 것이다. 반등이 나오면 빠져나오면 된다. 참고로 신규 상장한다고 모든 종목들이 다 상한가를 간다는 보장은 없다.

우리같은 개미들은 그냥 손절가로 대응하고 목표가로 수익 챙기는것. 그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나 역시 주가를 예측하지는 못한다. 아니, 예측은 해도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 허나 세력은 어떻게 주가가 움직일지 알고있다. 왜냐? 자신들이 주가를 움직이니까. 그럼 다들 성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