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홀딩스 주가 케이이씨 장대양봉 상한가 거래량 동반. 어제는 광복절이었다. 우스갯소리로 세력이 광복절 이후에 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갑자기 뭔소리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참 재미있게도 한국이라는 회사이름이 들어간 종목들이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물론 한국화장품과 한국화장품제조가 그것이다.
그냥 나의 별 쓸데없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가보겠다.
우선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기본 스펙이라도 정보라도 알자. 음식업인지 아니면 관광사업인지 등등. 이 회사는 1969년 설립되어 반도체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오늘 갑자기 상한가를 치길래 궁금해서 찾게되었다. 2016년 5월 자회사인 KEC(케이이씨)에 대한 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하였다는 뉴스 기사.
그리고 어디서부터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원샷법 수혜수라는 라도 있다. 원샷법이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인수합병(M&A) 등 사업 재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특별법으로 한 번에 풀어주는 법.이다. 원샷법 특례는 과잉공급 분야의 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재무 구조 개선을 목표로 사업재편을 추진할 때만 얻을 수 있다.
일단 상 찍기전의 차트를 보자. 특별한게 없어보인다 라고 말하면 곤란하다. 신호가 보인다. 하지만 그게 2016년 8월 16일 화요일 장이 될줄은 몰랐던 것 뿐이다.
자, 그럼 전체적인 차트를 보자. 물론 금일 상한가 하루전의 차트다. 하락추세에서 바닥을 찍고 저점을 확인시켜주는 흐름이 보인다.
그리고 장대 양봉 발생.
근데 이게 의외다.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이다. 거래량이 무려 2천7백만주 가량 된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고,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 개미들이 달라붙는다. 그럼 세력은 세미들과 함께 거래량을 늘려나간다. 그리고 매집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한가를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누구좋으라고 개미들에게 공짜로 수익을 안겨줄까? 따라서 개미털기는 필수로 이루어졌던 장이었다. 분봉에서 보면 장 초반 엄청난 수급이 들어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털어버린다. 주포도 자기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바닥을 만든다. 그게 장초반 고점 대비 대략 마이너스 10%다. 그리고 이후 다시 조금씩 말아올린다. 오후장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눈에 보이는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운좋게 이 종목을 매수했거나, 기존 보유자들이라면 우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목표가 정해서 매매하도록 하자. 내가 단타를 했다면 아마 오후장에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매수 매도 타이밍이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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