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탈퇴 브렉시트 코스피 코스닥 지수 폭락

영국 EU 탈퇴 브렉시트 코스피 코스닥 지수 폭락. 2016년 6월 24일 금요일은 참 힘든 날이었다. 지수가 4년만에 최대 변동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참, 브렉시트란, 영국이 유렵 연합을 탈퇴한다 뜻이다. 잔류는 남아있는 사람 즉, 탈퇴 안했으면 하는쪽이고, 찬성은 탈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세계뉴스를 보니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대해 유감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런말이 있다. 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 물론 악세장에서도 살아남는 종목도 있고 상한가를 종목도 있기 마련이지만 대부분은 지수에 큰 영향을 받는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9퍼센트 하락한 1925.24에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2016년도 초반에는 이중바닥을 만들고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지수는 밀리기 시작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미 브렉시트 현실화를 예상한 외인들이 매도세를 보인것 같다. 2016년 6월 24일 하루 동안 코스피는 100p 넘게 출렁거렸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이 100p를 넘어선 것은 미국 신용등급 하향 충격과 세계경제 둔화 우려로 인해 급락을 보였던 2011년 8월9일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1시 10분 부터는 코스피가 폭락하였따. 장중 한때 1,900선을 내주고 1,892.75까지 밀리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장막판 동시호가 수급이 엄청나다.

반등을 노린 매수세도 강했다. 매도 시점만 잘 파악했다면 큰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