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아랫꼬리 매매 단타 기법

2016. 7.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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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아랫꼬리 매매 단타 기법. 누군가는 우량주 상승추세 초입에 들어가서 조금씩 수익을 낸다. 어떤 투자자는 빠른 시일내에 돈을 벌려고 급등주를 노린다. 그러면서 쪽박 아니면 대박이 난다.


이처럼 수많은 매매기법 중 각각의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 매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이평선을 보면서 최고의 타점을 노리는 이들도 있다.


나는 오늘 내가 쓰는 방법 중 하나를 공개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매매법도 있다는 것 정도로만 알고 가볍게 넘어가면 될 것 같다.


아참, 참고로 매매법은 이 글을 읽고 있는 투자자들 본인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하나의 매매법을 만들고 실전에서 꾸준하게 오랫동안 사용한 투자자들은 다른 매매법을 바라보지 않는다. 왜냐? 자신의 매매법으로도 충분히 수익률을 안전하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식 종목은 윗꼬리 아래꼬리가 달린다. 상한가 하한가를 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생기기 마련이다. 오늘 예로 들 종목명은 숨기도록 하겠다. 왜그런지는 말 안해도 안것이다.


종목 선정은 상한가를 간 종목 중 놀림목 조정을 받는 종목이 좋다. 위에 손가락 표시 부분 즉, 완전 아랫꼬리의 저점을 잡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그 종목의 패턴을 빠르게 파악해서 매매에 동참하자는 거다.





이 종목의 분봉 패턴을 보면 언제나 장초반에 -2% ~ -2.5% 사이까지 하락세를 보인다. 그리고 반등이 무조건 나온다. 별거 없다. 이 종목의 패턴 분석은 이걸로 끝이난거다. 그렇다면 바로 실전에서 써먹어보자. 2016년 7월 8일 장을 보자. 패턴을 알았으니 욕심부리지 않고 안전하게 시가대비 마이너스 2프로 되는 부근에서 매수를 걸어놓는다.





매수체결이 되었다면 체결가 대비 1.5% 되는 호가에 매도를 걸어놓는다. 역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딱 1.5퍼만 먹는다고 생각한다. 손절가는 -2퍼센트 잡는다. 손절없이 단타할 생각이라면 주식 접자.





시간이 지나면 매도주문이 체결되었다는 음성이 나오면서 체결이 완료된다. 비중은 300만원 정도가 좋다. 단, 이것은 평소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보고 본인이 판단하여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하는 거다. 나같은 경우 이 종목이라면 아랫꼬리 매매법으로 300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그리고 물려서 물타기 하는것보다 손절이 최고라는 것을 또한번 강조하고 싶다.





2016년 7월 12일 장의 분봉이다. 역시 시초가 대비 -2퍼센트 부근에 매수주문을 넣어놓자. 매수 완료.





매수주문이 완료되면 욕심 부리지 말고 체결가 대비 +1.5% 호가에 매도주문 넣어두자. 매도 완료.





마찬가지다. 2016년 7월 12일. -2% 매수완료.





시가대비 +1.5% 매도체결.





이후의 차트 흐름. 사실 차트는 후행성이라서 지나간 차트를 보면서 어쩌구 저쩌구 분석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주가가 올라갈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니 예상은 나도 한다. 위로 갈수도 있고 아래로 갈수도 있고, 뭐 이런식으로 말이다.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목표가는 짧게 안전하게 잡자는 거다.





7월 13일 장. 역시 -2% 매수체결 1.5% 매도완료. 주가는 여성과도 같다.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다. 따라서 누차 강조하지만 손절가 정하고 목표가 정해서 매매하면 된다. 300만원에 1.5% 수익률, 대략 45,000원이다.


누군가에게는 매우 작은 돈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10분 사이에 4만5천원이면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 다른 사람들의 매매법, 책에나온 매매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나쁜게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오랫동안 주식을 할 생각이라면 해볼만한 일이다. 믿음을 가지고 투자하자. 내가 산 주식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산 주식이 떨어지면 특정 가격대에서는 반드시 손절하고 다른 종목에서 수익을 낼 생각을 하자. 좋은 종목은 밤하늘의 별만큼 많다. 그럼 다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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