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이론

주식 호가창 매매 기법

2016. 7.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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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호가창 매매 기법. 주식 투자에 있어서 매매법의 개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초등학생도 패턴 알려주고 자신만의 매매법 만들어보세요 라고 말하면 아무거나 뚝딱 만들 수 있다.


단, 이것이 실전에서 제대로 먹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년이 걸릴수도 있다. 그러면서 더 정확한 매매기법이 완성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호가창을 보면서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주식을 전업으로 하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 그들에게는 각자의 매매기법이 있다.


누군가는 호가창을 보면서 매매를 하기도 한다. 이것이 과연 안전한걸까? 주식투자에서 안전한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같은 개미들은 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손절. 손절이 왜 중요한지는 직접 투자를 하면서 깨닫게 될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호가창 매매는 호가창을 주면서 주식을 매수 매도하는 방법이다. 주식 초보자들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나 예를 들어 보자, 혹시 호가장을 보다가 특정 매도호가 즉, 매도물량이 엄청나게 쌓여있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종목은 상승추세에서 급등하고 있는 양봉일때에 해당한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허매도 일수도 있고 아니면 세력들의 진짜 물량일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혼란을 겪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위 호가창에서 매도호가 10,000원에 수량 31,153개가 쌓여있다. 너무 많은 물량이 있어서 저 위를 돌파하기 어렵다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그 호가까지 가기 전에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직접 체결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1분봉을 참고하면 된다. 저점을 갱신하는 흐름이 보인다면 그리고 특정 호가를 돌파하게 되면 주가는 상승추세로 전환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호가창은 전부 거짓이라고. 차트만 보고 하라고. 그러나 차트도 세력들이 만드는 거다. 호가창도 마찬가지다. 세력들이 가지고 노는 공간이다. 호가창은 모든 이들의 심리가 나타나있다.






아참, 이번에는 특정 매수호가에 물량이 이빠이 쌓여있다고 하자. 그럼 그 해당 호가 위에 매수를 걸어놓는게 당연하다. 이미 특정 매수호가에 물량이 많으므로 자신이 살수없음을 (인간인 이상) 느끼게 된다. 이게 심리다. 그리고 주식이다.


혹시 상한가를 가기 전의 호가창의 모습을 본적이 있는가? 보고 있으면 엄청나게 흥분되고 긴장감이 넘친다. 특히나 자신이 고점 부근에서 매수를 했다면 제발 제발 상한가에 있는 물량을 누군가 다 사들였으면 하는 바램일것이다. 그 때에는 1호가 2호가 부근에서 매도세력과 매수세력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질질 끌게되면 개인들의 심리는 불안해지고 한번 투매가 나오면 세력들도 손을 쓰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포인트를 설명하겠다. 참고로 100%가 아니므로 너무 맹신하지 말자. 이런 경우가 많더라 정도로 알아두자.






상승조심의 호가창은 주로 매수 물량보다 매도 물량이 현저히 많은 경우다. 허매도를 깔아놓고 특정 매도호가에 도달하게 되면 해매도를 빼버리고 상승을 이어간다.






 

횡보조심의 호가창은 주로 위 아래도 특정 매물대가 존재한다. 가두리 양식장처럼 말이다. 예를들자면, 매도호가 1000원에 1백만주가 쌓여있고 매수호가 800원에 1백만주가 쌓여있고 그 안에서 매수 매도가 이어지게 만든다.


하락조심의 호가창은 매수잔량이 많이 쌓여있는 경우다.


호가창 하루종일 보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런 이야기는 굳이 설명할 가치도 없는 당연한 이야기 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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